"태양이 싫어"…`피부의 적` 자외선, 선크림·모자·의류로 `철벽 차단`

[자료 제공 = 유니클로]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피부의 적' 자외선도 활개를 치는 여름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수준을 넘어 노화 현상을 일으키거나 피부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자외선 관리 현황과 올바른 자외선 차단법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유니클로가 모바일 리서치 전문업체 '오픈 서베이'를 통해 20~4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외선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83.5%로 높았다.

반면 얼굴에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는 응답은 41.1%에 그쳤다.


평소 외출 때 얼굴을 제외한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는다'는 응답이 64.6%에 달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활동이나 바캉스를 떠날 때에도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는다'(31%) 및 '가끔 바른다'(32.2%)는 응답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80.5%는 실내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자외선은 실내로도 유입되기 때문에 외출을 하지 않아도 적정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상에서 신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모자나 긴 기장의 옷 등으로 가린다'가 1위, '관리를 하지 않는다'가 2위를 차지했다.


일반 의류로는 긴 기장이더라도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능성을 갖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하지만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의류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25.9%에 그쳤다.


다만, 전체 응답자 중 70%가 전문 기능성 의류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의류를 구입할 경우 자켓, 가디건 등 아우터 제품의 적정 가격대로는 3만~5만원이 1위, 5~7만원이 2위를 차지했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암뿐 아니라 백내장과 백반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은 단순히 미용이 아닌 건강 관리 차원에서 전신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에도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의류를 선택하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유니클로]
한편, 유니클로는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인 'UV Protection Wear'를 선보였다.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를 기준으로 제품에 따라 UPF 15부터 50+에 이르는 기능성을 갖췄다.


재킷, 가디건, 레깅스 등 의류뿐 아니라 모자, 선글라스 등 40여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아이용 제품도 있다.


가격은 성인용 티셔츠가 1만9900~2만9900원, 가디건 2만9900~3만9900원 수준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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