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키즈, '야나두'로 회사명 개명…종합 교육기업 성장 의지 반영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키즈가 회사명을 올해 1월 합병한 영어 교육 업체인 '야나두'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섭니다.

카카오키즈는 4일 "유·아동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교육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카카오키즈 중심의 유아동 교육콘텐츠에서부터 야나두 중심의 주니어, 성인 교육콘텐츠까지 모두 포괄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야나두는 향후에도 카카오 계열사로서 유아동 교육 플랫폼인 카카오키즈 브랜드,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과 함께 야나두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연령층을 포괄하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키즈, 야나두 합병법인은 1분기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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