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입니다.

쿠팡은 자체 물류인프라와 물류소프트웨어로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한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켓배송을 시작한 2014년 27개에 불과했던 로켓배송센터가 지난해 6배인 168개로 늘고, '로켓배송 생활권'이 형성될 만큼 로켓배송센터 배송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오전 10시까지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오후에 배송받는 '당일배송' 등 진일보한 물류서비스를 선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AI엔지니어와 브랜드매니저, 쿠팡맨을 포함한 직간접 고용 인력이 1년 동안 5천 명이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실장은 "로켓배송으로 파생되는 일자리도 함께 늘고 있다"며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도록 보다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물류인프라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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