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 강소기업 10곳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지원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현장실태 조사, 선정 평가 등을 거쳐 3억 원의 예산으로 총 10개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기술 강소기업이 연구개발(R&D) 기반을 확충하도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와 신소재, 친환경에너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관련 기술 강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연구개발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의 산업 분야를 보면 조선해양(28.6%), 정보통신기술(ICT) 융합(21.4%), 친환경에너지(17.9%), 친환경 자동차(10.7%), 첨단화학 신소재(10.7%) 등의 순입니다.

사업 참여 목적을 살펴보면, 주로 제품 개발과 공정 개선(29.0%), 전문기술 역량 축적(19.4%)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와 테크노파크는 컨설팅과 멘토링으로 구성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인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하도록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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