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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력설비 투자효과 `톡톡`…LS전선아시아, 1분기 최고 실적
기사입력 2020-04-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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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가 베트남 전력설비 투자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10일 LS전선아시아는 올 1분기 매출액 1325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21% 증가한 수치다.

1996년 베트남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고 분기 실적이다.

베트남 전력 수요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설비에 투자해온 영향이 컸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케이블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게 배전 부문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올 2월 추가로 증설투자가 완료된 중압(MV) 전력케이블과 2018년 말 시작한 미얀마 생산법인 LSGM의 본격적인 성장은 올해 추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과 미얀마에서 전력·통신선 사업을 하는 LS-VINA, LSCV, LSGM 생산법인을 보유한 지주사다.

베트남에 있는 LS-VINA는 고압(HV)·MV 등 전력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비차폐 연선(UTP), 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 전력케이블, 배선통인 버스덕트를 생산한다.

LSGM은 미얀마에서 저압(LV) 전력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LS전선아시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베트남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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