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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폼페이오 망발에 美와 대화 접어"
기사입력 2020-03-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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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북한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직접 겨냥하며 미국과 대화 의욕을 접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25일 "북한의 불법적 핵·탄도 미사일 개발에 대응해 외교적·경제적 압력을 행사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신임 외무성 대미협상국장이 담화에서 "우리는 폼페이오의 이번 망발을 들으며 다시금 대화 의욕을 더 확신성 있게 접었다"고 말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날 대미협상국장은 "미국이 오랜 기간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고통을 그대로 공포와 불안으로 되돌려 갚아주기 위한 우리의 책임적인 계획 사업들에 더 큰 열의를 가지게 되었다"며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장관이라는 자가 대통령의 의사를 깔아뭉개고 있으니 대체 미국의 진짜 집권자가 누구인지 헛갈릴 정도"라고 꼬집었다.


담화를 발표한 외무성 신임 대미협상국장이라는 직책은 북한 관영매체에서 처음 공개됐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선을 긋는 모습이지만 대미협상을 담당하는 자리를 신설했다는 것 자체가 대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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