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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조…몸집 너무 커진 단기자금시장
기사입력 2020-03-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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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어음(CP)·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자금시장이 350조원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쇼크 등 대내외 충격에 따른 뇌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단기금융시장 리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단기금융시장 규모는 354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3조원(17.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다.


단기금융시장은 콜·RP·CD·CP·단기사채 등이다.

CP는 182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4조1000억원 증가했고 RP는 92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7조2000억원 늘었다.

CD와 단기사채도 각각 4조5000억원, 8조8000억원 늘어났다.


최근에 한은이 무제한 RP 공급에 나서면서 단기자금시장 변동성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헤지펀드 시장에 뛰어든 증권사들은 펀드에 모인 자금으로 국고채와 우량 회사채 등을 매수한다.

이를 담보로 RP시장에서 돈을 빌려 다시 채권을 사들이는 레버리지 거래로 수익을 내고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코로나19 쇼크로 금융시장이 출렁일 때는 증권사들이 빌린 돈을 상환할 수 없어 결국 담보로 잡은 국고채나 회사채를 헐값에 팔아치우게 되면 시장은 패닉에 빠지고 기업들은 자금난에 빠질 수 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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