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의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뱅크 가입자 수가 두 달 만에 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 모바일로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온라인 전용상품을 통해 우대금리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협의 비과세 혜택을 직접 조합 창구 방문없이 온뱅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온뱅크는 패턴, 지문, 얼굴, 간편 비밀번호로 가입과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보안매체 없이도 최대 200만 원까지 송금이 가능합니다.

연락처나 카카오톡 등 SNS 이체는 100만원까지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협은 대표 캐릭터인 어부바를 전면에 배치하고,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메뉴 이동이 가능한 음성뱅킹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온뱅크에서는 신협 예금 평균 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상품인 '유니온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자유적립적금'을 통해 비과세 혜택(단, 농특세 1.4%는 부담)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 예금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윳돈을 추가이자와 함께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드리밍박스 서비스', 기한부 예금이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해지하거나 재예치하도록 도와주는 '오토마타 서비스', 각종 모임의 회비관리를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온모임통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금 뿐만 아니라 생계형 긴급자금과 신규대출 수요자를 위해 모바일 신속대출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전용상품인 '815 마이포켓 신용대출금'은 최대 500만 원까지, '815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상품을 제공합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온뱅크는 1천300만 이용자들의 금융니즈를 집약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내 손안으로 들어온 신협, 온(ON)뱅크를 통해 우리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든든한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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