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희비' 엇갈리는 음식료

Q. 음식료 업종, 코로나19 영향 얼마나?
A. 라면·즉석밥·가정간편식(HMR) 판매는 호조세
A. 주요 기업의 B2C 판매 실적은 오히려 평년 수준 상회
A. 오리온, 중국에서 과자류 제품이 대체제 성격 부각
A. 30% 정도 비중 차지하는 B2B 수요는 부진
A. 외식업 매출 감소와 개학 지연으로 급식 사업 타격

Q. 내식 소비 증가로 가정간편식 매출 얼마나 늘었나?
A. 사재기 수요와 외부활동 제한으로 간편식 매출 증가
A. 밀키트·배달음식 수요도 높은 상황
A. 즉석밥·국탕찌개류·냉동식품 중심의 성장

Q. 신선식품도 온라인 구매가 대세?
A. 마켓컬리·더반찬 등 온라인 플랫폼도 수량 부족 겪어
A. 코로나 이슈 계기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시식행사' 한 셈
A. 향후 OEM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 기대
A. 이는 HMR 시장의 경쟁 심화 요인

Q. CJ제일제당 3월 주가 급등락…왜?
A. 전 세계적으로 재무구조 취약한 기업에 대한 회피현상
A. CJ제일제당,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순차입금 우려 반영
A. 올해 3,500억 상환스케줄…이미 7,000억 이상 현금 보유
A. B2C 시장에서 HMR 제품의 매출 호조
A. 제한적 판촉비 집행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예상

Q. 오리온, 코로나19 영향은 제한적?
A. 중국에서 오리온 제품이 식품 대체 성격 부각
A. 일부 경쟁사 우한 지역 설비 가동 중단으로 생산 차질
A. 오리온 2월 가동률 30% 불과했음에도 호실적 기록
A. 사드 때와 반대로 점유율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 중
A.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예상

Q. 농심, 라면 매출 고성장 이어갈까?
A. 1월 '라끼남'·'놀면 뭐하니' 등 매체 효과
A. 2월 '기생충' 효과로 '짜파구리' 선전
A. 2월 중순 이후 사재기 효과로 15% 성장
A. 특별한 마케팅비 지출 없이 매출 고성장→실적 성장
A. 소비자단의 재고 쌓여 있다는 점에서 2분기 실적 체크 필요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음식료/담배 김정욱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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