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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은, 금융회사에 유동성 무제한 공급
기사입력 2020-03-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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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2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실물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는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도 충분한 자금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은은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환매조건부채권(RP) 무제한 매입과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및 대상증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규정과 금융기관대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은은 오는 6월말까지 매주 1회 정례적으로 한도 없는 전액공급방식의 RP 매입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금리는 기준금리(0.75%)에 0.1%포인트를 가산한 0.85%를 상한선으로 설정하고 입찰시마다 모집금리를 공고하게 된다.


7월 이후에는 그동안 입찰결과,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은은 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증권회사 11곳을 추가하고, 대상증권도 8개 공공기관 특수채로 확대했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기존 17개 은행과 5개 증권회사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통화안정증권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 7개 증권사와 국고채전문딜러 4개 증권사를 추가했다.


또 RP매매 대상증권에 8개 공공기관 특수채를 추가하고 대출 적격담보증권에도 이들 공공기관 특수채와 은행채를 추가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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