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자회사인 EDGC헬스케어가 미국 주정부에 코로나19 진단시약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습니다.

EDGC는 미국 뉴욕, 네바다, 캘리포니아 등 다수의 주정부와 관계회사인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 100만 명분 LOI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솔젠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해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이 제품의 수출 등 해외 사업은 EDGC헬스케어가 맡고 있습니다.

EDGC 관계자는 "절차상 계약만 남아있는 상태"라며 "빠른 공급을 위해 이미 물량을 미국으로 선적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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