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업계에서 매장의 규모는 수익률과 관계가 깊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크고 웅장한 당구장은 해당 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시설 투자사업 특성상 규모가 큰 매장은 초기 투자비용이 막대하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당구장 창업을 꿈꾸는 대부분의 예비 창업자들은 소신껏 가성비를 갖춘 규모로 운영할 수 밖에 없다.

이에 가성비 프리미엄 당구장 브랜드 작당당구장은 가맹매장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당구장 창업시장의 판도를 바꿀 ‘공동투자 위탁경영’ 모델을 선보인다. 작당의 공동투자 모델은 본사와 가맹점주가 각각 50%씩 투자해 매장을 오픈한 뒤, 본사가 운영ㆍ관리하며 얻은 순수익을 가맹점주와 절반으로 분배하는 방식이다.

작당 본사에서 당구장 인테리어는 물론 가맹점 시설비의 절반을 부담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크고 경쟁력 있는 매장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작당 본사는 가맹점주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매출 및 이용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직장생활 등 투잡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신경 쓴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봤을 때 작당의 공동투자 모델은 소자본 당구장 창업시장에서 혁신이라고 불릴 만하다.

작당당구장 이태호 대표는 “자영업이 어려운 이 시기에 점점 당구장창업시장은 대규모 형태의 경쟁력이 심화된 상태로 번져,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어려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에 작당이 가성비를 내세우고 본사에서도 출자를 하여 소자본으로도 경쟁력 있는 당구장을 오픈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이런 전략을 내세웠다”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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