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서버-클라우드 無 독립형 허브 ‘RINK’ 유럽특허… “스마트 허브 기술 국내 및 해외 선점 확보”"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그립이 자체 개발한 독립형 허브기술을 국내뿐 아니라 유럽특허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립은 국내외 최다 IoT 허브 레퍼런스를 쌓으며 독창적 기술력을 입증하고 1년 3개월 만에 유럽 특허청 문턱을 넘어 공인받은 특허기술을 해외시장에 본격 상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립은 전산업 분야의 기술들을 융복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요소기술인 IoT 통합 솔루션과 AI를 이용해 다양한 사물들을 연결 가능하게 하는 분야를 중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럽특허를 받은 독립형 허브 ‘링크(RINK)’는 허브 내 소형 서버 기능을 내장해 집안에서 자체적으로 IoT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 애플리케이션(앱)만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립의 독립형 허브 기술은 개인정보보호에 최적화된 안전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서버나 클라우드에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고도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신축이 아닌 기축 건물도 간단하게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해 가정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 어려웠던 상당수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입니다.

정연규 그립 대표는 “허브는 수십 개 센서를 연결해 열림과 담힘 등 상태를 확인제어하고 수많은 사물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네트워크”라면서 “독립형 허브는 형식적인 특허가 아니라 최다 레퍼런스를 쌓으며 입증한 실용적이고 유용한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립은 독립형 허브를 시작으로 다양한 IoT 디바이스 개발 및 연동 기술을 통해 가정을 넘어 소호(SOHO), 숙박업계, 상점, 중소형빌딩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유럽특허 등록으로 해외 스마트홈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만큼 기술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국가대표 Io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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