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 가운데 30대가 가장 많이 매입한 연령대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오늘(26일) 발표한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매매거래 현황'에서 지난달 거래 신고된 1만491건의 서울 아파트 가운데 30대 매입 비중이 30.4%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8.5%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30대 거래 비중 보다 높아진 것으로, 청약가점이 낮아 새 아파트 당첨을 포기한 30대들이 기존 주택 매입에 나선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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