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오프라인 비효율 점포 200여 개를 정리하며, 효율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롯데쇼핑은 비효율 점포 정리를 핵심으로 하는 2020년 운영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롯데쇼핑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롭스 등 700여 개 점포 중 30%에 달하는 200여개 비효율 점포를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산을 경량화하고 재무건전성과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롯데쇼핑은 지난해 매출이 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8.3% 감소하는 등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뒷걸음질쳤습니다.
특히 연간 당기순손실은 8천536억 원을 기록하며 1년전보다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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