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과 초대형유조선 등 1천500억 원 규모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팬오션(Pan Ocean)사와 5만 톤급 PC선 4척, 유럽 선주사와 30만 톤급 초대형유조선 1척 등 모두 2천666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환경규제인 IMO2020 시행 등으로 관련 선박 발주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159억 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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