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애플·아마존·MS 이어…구글도 시총 `1조弗 클럽`
기사입력 2020-01-17 19:24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꿈의 시가총액'으로 불리는 '1조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네 번째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은 10.96달러(0.76%) 오른 1450.1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시총 1조10억달러를 찍었다.

이로써 구글은 지난 2004년 증시에 상장된 지 약 16년 만에 '시총 1조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앞서 애플은 2018년 8월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고, 현재 1조3800억달러 수준으로 '대장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같은 해 9월에 시총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주가 조정을 거치면서 시총이 현재 9300억달러로 줄어들었다.

MS는 지난해 4월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현재는 1조2680억달러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다.


'시총 1조달러 클럽'에 진입한 회사들은 미국 나스닥의 정보기술(IT) 공룡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4차 산업혁명 관련주라는 점에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배런 캐피털 오퍼튜니티 펀드'를 운용하는 마이클 리퍼트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구글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리더"라며 "이른바 '구글링'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구글 주가 상승세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해 12월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시장에서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 회사로 전환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이날 98.44포인트(1.06%) 상승한 9357.13에 거래를 마치며 9300선을 넘어섰다.


아울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67.42포인트(0.92%) 오른 2만9297.6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52포인트(0.84%) 상승한 3316.8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서명된 데 이어 이날 미국 상원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통과시킨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상원은 이날 찬성 89표, 반대 10표로 USMCA 수정안을 처리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달 19일 USMCA 수정안을 처리해 상원으로 넘긴 바 있다.


USMCA는 미·중 무역협상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꼽힌다.

미국 주요 언론은 '트럼프 탄핵 정국'에서도 공화·민주 양당이 초당적으로 USMCA를 처리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이 USMCA에 서명하고, 캐나다 의회 비준 과정을 거치면 1994년 발효된 NAFTA는 2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멕시코 의회는 지난달 이를 승인했다.


[뉴욕 = 장용승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