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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韓파병" 본격 압박
기사입력 2020-01-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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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요구해 온 미국이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다시 한국의 파병 필요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아직 파병 여부와 방식을 놓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자위대 중동 파병을 결정한 일본 방위상을 워싱턴에서 환대해 간접적으로 한국을 압박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팰로앨토에서 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중동 정세, 한미동맹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이란군 사령관에 대한 미국의 공습으로 악화된 중동 정세를 언급하고 '모든 국가의 공동 노력을 통한 호르무즈 해협 및 중동 정세 안정 기여'를 역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공동 방위'에 한국이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강 장관은 "(미국은) 우리도 원유 수입의 70%를 그 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기여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이라면서 "우리는 이 부분도 물론이지만 이 지역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생각하고 이란과의 관계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뉘앙스로 볼 때 아덴만에서 우리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 작전 지역을 호르무즈 인근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 서울 =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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