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약 40%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답한 곳이 60%로 지난해보다 4%포인트 줄었습니다.
직원이 300명 이상인 대기업 가운데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답한 곳은 72%로 지난해와 같았고, 300인 아래의 중소기업은 55%로 지난해보다 4%포인트 줄었습니다.
설 경기를 묻는 질문에선 70%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답했고, '나아졌다'는 응답은 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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