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일부 지표서 경기 부진 완화 가능성 시사"…'경기 부진' 표현 삭제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일부 지표에서 경기 부진이 완화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가 발표한 경제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소매판매와 서비스생산 증가폭이 확대되고 경기 선행지표도 개선됐다"며 경기 부진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아직 우리 경제가 낮은 성장세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와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우리 경제를 ' 부진하다'하고 표현하다 이번달 들어 10개월 만에 '부진'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