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울버햄튼전 승리에 힘을 보탠 손흥민(27·토트넘)이 평점 6.7점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선발 출전 선수 중 팀내 최저점이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팀동료 모우라가 8.2점으로 가장 높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알리, 모우라와 함께 원톱 케인의 뒷선에 섰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모우라의 슈퍼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22분, 울버햄튼 아다마 트라오레에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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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팀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사진(英 울버햄튼)=AFPBBNews=News1 |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코너킥을 베르통언이 헤더로 마무리했고, 힘든 원정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2-1로 앞서자 수비수 포이스와 교체아웃됐다.
모우라가 8.2점으로 가장 높았다.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린 베르통언은 8점이었고, 후반 44분 교체 투입 돼 터치 두 번 만에 베르통언의 득점을 도운 에릭센의 평점은 6.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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