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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체 택배, UPS나 페덱스에 육박
기사입력 2019-1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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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센터 [로이터 = 연합뉴스]
아마존이 미국 택배사업에서 기존의 강자인 UPS와 페덱스 물량에 육박하는 택배 배송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CNBC는 모건스탠리가 '아마존이 주문의 절반가량을 자체 배송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물류사업부는 한해 25억개 정도의 택배를 배달하고 있는데, 이는 페덱스(30억개), UPS(47억개)등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히 아마존은 이미 자사 플랫폼에 올라오는 물품 구매 주문들을 자체 배송하는 물량을 늘리고 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아마존의 자체 배송 물량은 전체 주문 중에서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2019년에는 절반 가까이 자체 배송량을 늘린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아마존의 배송능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우리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아마존 물류사업부의 연간 배송 택배물량은 2022년까지 매년 68%의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 결과 2022년이 되면 아마존은 매년 65억개의 택배를 북미에서 배달하는데 반해 UPS는 50억개, 페덱스는 34억개를 배송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내다봤다.


이처럼 아마존 택배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아마존이 인구밀집 지역에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UPS나 페덱스 등이 인구가 거의 없는 지역에도 배송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아마존은 인구밀집 지역에서 효율적 배송에 집중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쿠팡, 마켓컬리, 부릉 등과 같은 배송 중심의 전자상거래 회사들이 성장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새벽배송시장 규모는 2015년 100억원 규모에서 올해 1조원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 신현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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