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랩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전기차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차량 호출 기업 그랩(Grab)과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청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전달식'을 갖고 EV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시범 사업에 이용될 아이오닉 일렉트릭 20대를 공급하고, 내년 초부터 자카르타 지역의 차량 호출 서비스 운영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 운영 대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EV 시장에서 지위를 올리는 한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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