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 등 범금융권 9개 기관이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회기에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그 여파는 정말 암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데이터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또 데이터 3법으로 금융소비자는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보보호와 보안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서는 "정보제공 동의제도를 소비자 친화적으로 개편하는 등 정보주체 권리를 더욱 내실있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