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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억류한 학자 맞교환…트럼프 "생큐 이란"
기사입력 2019-12-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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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정부가 7일(현지시간) 각각 억류한 상대국 학자를 1명씩 중립국인 스위스에서 맞교환했다.

양국이 상대국에 억류돼 있던 인사들을 맞교환한 건 2016년 1월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양국이 맞교환한 인물들은 미국이 1년여 전 시카고에서 체포한 마수드 솔레이마니 타르비아트 모다레스대 교수, 이란에 3년간 억류돼 있던 시웨 왕 프린스턴대 연구원 둘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독일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트위터에 왕 연구원과 에드워드 맥멀런 주독 대사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미국 정부 전용기를 배경으로 포옹하는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중국 태생에 미국 국적자인 프린스턴대 대학원생 왕 연구원은 2016년 19세기 이란 카자르 왕조와 관련한 연구 논문을 쓰기 위해 이란을 방문했다가 외국 정보기관에 기밀문서 4500건을 빼내려 했다는 간첩 혐의로 체포돼 그해 9월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매우 공정한 협상을 한 이란에 감사한다"며 "왕 연구원은 (이란에 대한) 1500억달러 선물에도 불구하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잡혔다가 트럼프 정부 때 돌아왔다"고 썼다.

오바마 행정부 당시 이란 핵 합의에도 왕 연구원 석방은 이뤄지지 못했는데 자신이 이를 해냈다고 자화자찬한 것이다.


이란 정부도 미국에 억류돼 있던 솔레이마니 교수가 석방됐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저명한 생명과학자인 솔레이마니 교수는 미국에서 줄기세포 관련 물질을 밀반출하려 한 혐의로 2018년 10월 시카고 공항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솔레이마니 교수와 왕 연구원이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미국 측이 이란 대통령을 초청하려는 일본 측 계획에 동의했다고 8일 보도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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