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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소추안…美하원 작성 시작
기사입력 2019-12-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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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사진)이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작성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권좌에 머무른다면 공화국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그는 우리에게 행동 이외에 다른 선택지를 남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권한을 남용했다"며 "이것은 미국 헌법에 관한 일일 뿐 나는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탄핵소추안 작성을 담당할 하원 법사위원회는 9일 청문회를 열고 탄핵 사유 증거를 종합 청취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탄핵 사유를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한정할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할 당시 사법방해 혐의까지 포함할지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 작성을 서둘러 성탄절 연휴 이전인 20일까지는 하원에서 탄핵 표결을 실시하겠다는 복안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백악관이 하원 청문절차에 참여하기로 전격 결정하면 절차가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트위터를 통해 "상원에서 공정한 심판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가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금 빨리 (탄핵안을 상원으로)넘겨라"며 반발했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상원에서 부결시켜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미다.

그는 "극좌 민주당원들이 아무 이유 없이 나를 탄핵하겠다고 발표했다"며 "탄핵이 미래의 대통령들에게 일상적으로 사용될 것이란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건국자들이 의도한 것이 아니다"며 "다행히 공화당이 지금보다 더 단결한 적이 없었다.

우리는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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