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제조업 수출 부진으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일본 제조업 경기 지수가 지난 11월 48.9를 기록해 경기 위축과 확장 국면을 가르는 기준점인 50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개월 연속으로 밑돌았던 2012년 6월에서 2013년 2월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조 헤이즈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 상태로 고착된 모습"이라며 "중국 수출의 둔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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