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공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도장부 사무실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GM 비정규직 노조는 한국GM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인 A씨가 순환 무급휴직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로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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