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다국적기업 현지조사단이 영국 레킷벤키저 본사를 찾아 CEO에 책임 규명과 피해자 보상 확대 방안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레킷벤키저는 한국에서 대규모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일으킨 옥시싹싹 등을 제조한 옥시RB의 모기업입니다.
최예용 특조위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 5명은 CEO 락스만 나라시만을 만났고, 한국에서 근무했던 외국인 임직원 2명도 조사했습니다.
조사단은 나라시만 CEO로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사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