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진로이즈백이 출시 7개월 만에 판매량 1억 병을 돌파했습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는 출시 7개월인 지난 26일 기준 누적판매 335만 상자, 1억53병이 판매됐습니다.

이는 초당 5.4병 판매된 꼴로, 월 평균 1천436만병을 판매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2030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이 주효했다는 설명입니다.

하이트진로 측은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적인 광고캠페인,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진로는 단순히 뉴트로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제품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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