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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의료비는 건강종신보험, 생활비는 연금보험으로
기사입력 2019-11-29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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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에 대비하지 못한 '노후 파산'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노후 파산'이란 돈이 없어 불행한 노후를 보내는 노인의 삶을 일컫는 용어다.

노후 파산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노후에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서다.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더 급격하게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더 큰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비 통계지표와 통계청 생명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만 65세 이후 필요한 총의료비는 1인당 평균 8100만원으로 파악됐다.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오래 산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여성(9094만원)이 남성(7030만원)보다 노후 의료비로 2000만원가량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었다.

이는 우리 국민의 통상적인 예상 수준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60대 경제활동 종사자 155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예상한 노후 의료비 평균 비용은 2538만원이었다.


'노후 파산'에 이르지 않으려면 한발 앞선 준비가 필요하다.

2020년이 되면 최빈사망 나이가 90세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일찍부터 시작해 긴 시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노후 의료비를 준비하는 상품으로는 건강종신보험 상품이 대표적이다.

건강종신보험이란 종신보험에 주요 질병 보장을 결합한 상품으로 암과 같은 주요 질병이나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상태(LTC) 발생 시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다.


건강종신보험은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과 말기신부전증, 5대 장기 이식수술(심장·간·폐·신장·췌장), 말기 간·폐질환 등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생활비 준비도 필수다.

국민연금연구원의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고령자들이 노후에 필요로 하는 월 최소생활비는 부부 176만원, 개인은 108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다.


연금보험은 45세 이상이면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은퇴 설계에 큰 도움이 된다.

또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월 150만원 한도에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생명보험사 종신형 연금보험은 다른 연금상품과 달리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인한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는 데 적합하다.

요즘은 가입 시점에 앞으로 받을 최소 월 연금금액을 미리 예상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 상품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원하는 고객들 호응이 높다.


[박춘옥 교보생명 동탄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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