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커머스 사업자들도 손쉽게 보험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전자상거래 사업자 전용 보험 서비스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협력을 통해 다음 주부터 업계 첫 '전자상거래 사업자 대상 비대면 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법률안에 따라 전자상거래 사업자가 의무 가입해야 하는 보험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회사는 간소화된 절차로 보험사와 직접 계약이 이뤄지며 비용도 합리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밖에도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보험·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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