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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행보 빨라진 아시아나…'재무 리스크' 벗어던질까
기사입력 2019-1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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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항공업계의 빅 이슈였던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일단락됐습니다.
HDC그룹이 대규모 자금 유입 계획을 밝히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 리스크도 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
이명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신규 자본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건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659.5%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30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

실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우발채무 우려도 일축했습니다.

▶ 인터뷰 : 정몽규 / HDC그룹 회장
-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실사 과정에서 어느 정도 나왔고, 아주 커다란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습니다. 계약 과정에서 많이 논의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나이스신용평가 등 신평사들의 매긴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은 BBB-.

2조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 불안정한 신용등급도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도 사내 담화문을 통해 "신규 자본이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공고하게 해 신용등급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한편, 오늘(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아시아나IDT 등 관련 주요 종목들은 장 초반 반짝 상승했지만,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매일경제TV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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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HDC현대산업개발 #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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