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두산의 면세사업을 인수하고 강남에 이어 강북지역에 면세점을 준비합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어제(12일) 두산 면세사업 부문의 476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임대하고 143억 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면세점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두산은 지난달 29일 수익성 개선의 어려움을 이유로 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결정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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