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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 시행 규칙 발표 후 1순위 경쟁률 급등…평균 17.51대 1→60.75대 1
기사입력 2019-11-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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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3구역모습 [사진 = 다음 로드뷰]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 분양사업장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신규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서울의 특성상 상한제 시행 이후 사업성 저하를 이유로 사업 추진이 중단되거나 연기되는 현장이 늘어날 경우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규칙 발표 이후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시행 발표 이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60.75대 1(1757세대 모집에 10만6734명 청약)로 발표 이전 17.51대 1(6677세대 모집에 11만6934명 청약)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발표가 수요자 구매심리에 상당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제 시행 이후 공급 부족에 따른 더욱 치열해진 청약가점 경쟁을 우려한 수요자들이 청약시장에 대거 몰렸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건설사들도 신규 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연말까지 서울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10개 단지 총 6854세대다.

이 가운데 2311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홍은1구역 재건축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총 481세대 중 전용 39~84㎡ 344세대 일반분양), 신길3구역 재개발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총 799세대 중 전용 59~114㎡ 316세대), 미아동 재건축 '꿈의숲 한신더휴'(총 203세대 중 전용 55~84㎡ 117세대),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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