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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인사이드] 기재부 "사무관님들 경력 관리해드립니다"
기사입력 2019-11-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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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브레인'들이 모여드는 기획재정부가 사무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경력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다른 부처에 비해 업무량은 많고 승진은 느린 탓에 조직을 이탈하려는 사무관이 늘어나자 학창 시절의 진로상담과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해 경력을 관리해주는 셈이다.


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인사부터 행시 출신 사무관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인사발령을 낼 계획이다.

본인이 희망하면 실·국 한 곳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골자다.


경제정책 등 고난도 업무가 주류인 기재부는 그동안 4년마다 실·국을 옮겨다녀 인사 때마다 새 유형의 업무에 적응하느라 고생해야 했던 사무관이 적지 않았다.


또 어려운 업무에 비해 승진은 느려 최근 들어 다른 부처로 옮겨가는 사례가 늘었다.

현 정부 들어 위상이 크게 강화된 중소벤처기업부가 타 부처 서기관·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전입 희망자를 모집하자 기재부 사무관이 대거 지원한 일도 있었다.


본인 희망에 따라 부서 장기 근무를 가능하게 해주려는 것은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젊은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쌓아 공기업이나 다른 공공기관 등으로 옮길 때도 도움이 되도록 해주자는 의도다.

다른 부처에서는 경제정책을 총괄하며 재정·세제·공공기관 관리 등 권한을 가진 기재부와 업무를 협의할 일이 많아 기재부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력들을 채용하려는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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