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금융연구원과 글로벌 OCIO 심포지엄 개최

한국국제경영학회가 내일(6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글로벌 OCIO 대체투자 사례와 국내 OCIO의 대비'라는 주제로 학회 창립 30주년 특별 심포지지엄을 개최합니다.

글로벌 연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분산 투자 효과와 수익률 제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국내 시장의 성장한계, 수익성 약화 등의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성 제고와 다변화를 위해 해외 대체투자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때입니다.

미국 주요 연기금의 대체투자 및 자산배분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윌셔(Wilshire)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대체투자를 고려한 종합 글로벌 OCIO솔루션과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계와 업계가 국내 업계에 주는 의미에 대해 상호 토론해 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습니다..

주제발표는 △글로벌 연기금 및 대체투자 트렌드와 바람직한 OICO 솔루션' 이란 주제로 로즈 딘(Rose Dean) 윌셔컨설팅 전무(Managing Director, Wilshire Consulting) △대체투자 포트폴리오구축:Risk Premia를 활용한 솔루션이란 주제로 조쉬 엠마뉴엘(Josh Emanuel) 윌셔펀드매니지먼트 CIO(Wilshire Funds Management) 순으로 이뤄집니다.

주제발표 후에는 송인정 한국외국어대학교수의 진행으로 로즈 딘 전무, 조쉬엠마뉴엘 CIO, 고준호 한화자산운용 본부장, 김병덕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OCIO 솔루션이 한국 OCIO시장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자유토론을 진행합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국제경영학회는 1989년 창립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토의의 장을 한국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 추계 학술대회, 산학협력 연구지원, 국책 및 민간 특별·정책 심포지엄, 국제학술행사 등으로 정기적으로 마련해왔습니다.

업계와 학회 전문가들의 참석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토론의 장이 될 이번 특별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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