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의 ‘체질’이 달라진다

Q. 중국 내년 5% 성장, 경기 침체의 시작?
A. 중국 정부, 선제적으로 리스크단에서의 우려들 차단 중
A. 2008 금융위기 당시 진행했던 방만한 투자 안 할 것
A. 리스크 유발하는 부동산 규제→부양보다는 관리
A. 구형 인프라 아닌 AI·IoT 등 하이테크 산업 육성
A. 주식시장, 경제성장률 둔화로 나타날 투자와 소비 변화 선반영

Q. 내년에 경기 부양할 강력한 정책 모멘텀 나올까?
A. 내년 중국의 키워드는 '부양'이 아닌 '리스크 통제'
A. 무역협상 지속하며 최대한 안정화 위한 조치 할 가능성 높아
A. 중국, 공산주의 국가지만 민심 피할 수 없어
A. 정치적 판단에 의해 기업이익보다 고용시장 안정화 택해
A.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과정에서 자산가격 버블 형성 우려
A. 2015~2016년 과도한 유동성 공급으로 자본유출 심화 경험
A. 과거 경험 토대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경계심

Q. 인민은행 중심의 통화정책 대응 나타날 가능성은?
A. 내년에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경기 하방 압력 방어
A. 내년 말까지 MLF 금리가 4.20%→3.90% 인하 전망
A. MLF 금리 인하→LPR 금리 인하→대출금리 낮아지는 효과
A. 이외에 추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도 존재

Q. 외환보유고 안정성 확보 위한 조치는?
A. 중국의 달러자산 확보 일환으로 외국기업 유치 중요
A. 중국 외환보유고 5천억 달러 남짓…미국 농산물도 구매해야
A. 리커창의 갑작스러운 삼성전자 공장 방문 등도 같은 맥락
A. 중국 도시취업자수 중 해외기업 취업자 수는 5.4% 가량
A. 중국 내 외국기업이 납부하는 세수 비중 20% 가량

Q. 지금 중국 투자 비중 늘릴 때인가?
A. 2020년 상해종합지수 2,720~3,220pt 전망
A. 지수보다는 Bottom-up 방식의 섹터별 접근 전략
A. 중국의 성장전략인 내수소비와 5G·IT·Tech 섹터 선호 심화
A. 소비주와 테크주 결합한 CSI300 지수 흐름 긍정적 전망

Q. 중국, 연말부터 5G 상용화 시작…증시 영향은?
A. 6월, 중국 3대 통신사에 정식으로 5G 상용화 라이선스 지급
A. 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 5G 상용화 40개 도시 선정
A. 북경에 총 4,400대의 대형 5G 기지국 이미 건설
A. 내년 5G 개발 비용 약 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A. 모바일 교체 수요와 리테일 기반의 확장세 나타날 것
A. 추후 클라우딩 컴퓨팅·자율주행·스마트공장 관련 기업 성장 전망

Q. 중국 국산화 전략 박차…IT/Tech 업종 영향은?
A. 중국 정부의 수출 둔화 대응책으로 국산화 전략 강화
A. 선별적 중기유동성창구·보혜금융 등 완화적 통화정책
A. 증치세(부가세) 인하 등 감세조치 영향
A. 가파른 반등 아니어도 상대적 양호한 기업이익 추세 전망

Q. 소비주, 경기 하방 압력 이겨낼 수 있을까?
A. 2020년 프리미엄과 럭셔리 소비가 활성화 될 전망
A. 과거 10년 간,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 7.2배 성장
A. 부동산 가격 상승→빈부격차 확대→소비구조 양극화
A. 대중 중심의 소비시장은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 약화
A. 백주·면세점·공항·제약 등 프리미엄 소비 산업 이익 강화

KB증권 리서치센터 박수현 중국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