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세계 1위 기내면세점 운영 업체인 쓰리식스티를 인수합니다.
호텔신라는 쓰리식스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 회사의 지분 44%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분 인수가액은 1억2천100만 달러, 우리돈 1천420억 원 수준입니다.
회사는 투자 목적에 '경영참여'로 2대 주주로 오르게 됩니다.
5년 뒤 지분 23%를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계약 포함시켰습니다.
쓰리식스티는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면세점업체로 에어캐나다 등 21개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기내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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