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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박원순 "도시개발 불가피…부동산 투기이익은 철저히 환수"
기사입력 2019-10-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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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투기 이익은 철저히 환수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강남 영동개발의 분산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의 질의에 박 시장은 "도시 미래를 보면 (부동산을) 개발해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으나 그로 인해 불로소득이 생기고, 투기가 일어나는 것은 철저히 이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임대료가 비싸고, 개발 혜택이 토지주와 건설주에게 집중된다는 비판에는 "개발 이익을 업자에게 돌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나름대로 환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그런 일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의 절반 이상을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는 정책이 토지주의 반발을 불러오지 않느냐는 질의(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에는 "공원구역은 개발보다 보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부는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부는 1조원을 들여 매입해 이른바 '공공 알박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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