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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한 달…15만4000마리 살처분
기사입력 2019-10-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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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진된 지 17일이면 꼭 1개월을 맞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을 시작으로 김포·연천·강화 등 경기·인천 접경 지역에서 퍼져나갔다.


지금까지 총 14차례 발생한 이 질병으로 지난 한달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모두 15만4548마리에 이른다.


지난해 중국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5월 북한을 통해 한반도에 들어오더니 지난달 17일(이하 확진일 기준) 경기도 파주의 한 농가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도 유입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후 경기도 연천·김포·파주로 번졌다가 인천 강화에서만 연달아 5건이 확진됐다.


정부는 긴급행동지침(SOP) 상 범위 500m를 뛰어넘어 발생 농장 반경 3㎞까지 돼지를 살처분하고, 중점관리지역과 발생·완충 지역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등 방역에 대응해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달 9일 연천을 마지막으로 일주일간 잠잠한 상태다.


양돈 농장을 중심으로 한 '집돼지' 감염은 소강 국면에 있지만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중점 방역의 대상이 바뀌었다.


야생 멧돼지에서는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총 6건 검출됐고, 14일 6번째 폐사체는 민통선 이남에서 발견됐다.


경기 북부의 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려면 최소 6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르면 발생 농장은 이동제한 해제일로부터 40일이 경과하고, 단계별 요령에 따라 이뤄지는 60일간의 시험을 무사통과해야 다시 입식(돼지를 들임)할 수 있다.


정부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행 규정상 최장 6개월까지 지원되는 생계안정자금 기간을 늘리거나,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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