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3분기 실적이 미국의 세타2 GDi 엔진집단 소송에 따른 품질 보증 충당금과 보상금 지급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피치는 충당금 영향으로 두 회사의 올해 세전이익 마진은 3% 아래로 기존 전망치 3.6%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에서 더 작은 규모의 소송과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이번 소송 합의로 추가 위험노출은 감소했다고 진단했습니다.
피치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신용등급 'BBB+'와 등급 전망 '안정적'을 각각 부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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