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지배연구소가 LG그룹의 주주 의결권 보장 제도가 미흡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연구소는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보고서에서 "LG그룹의 국내 계열사 75곳 중 전자투표제를 도입, 실시한 회사는 올해 5월 기준으로 로보스타 단 1곳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면투표제와 집중투표제도 일부 비상장 계열사에서만 도입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실제로 실시한 곳은 없었고 상장 계열사 중에서는 해당 제도를 도입한 곳이 아예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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