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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 "서울 집값은 앞으로…"
기사입력 2019-10-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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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거단지 일대 전경 [사진 매경DB]
부동산 시장 전문가 10명 가운데 6명이 1년 뒤 서울 주택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반면 비수도권 주택 시장은 정 반대로 하락을 점치는 이들이 대다수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0일 발표한 '경제동향 10월호'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학계, 연구원, 금융기관, 건설사 종사자 등 105명의 부동산 시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년 후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총 61.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분기 조사 결과인 53.8%보다 8.1%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이 중 상승률 2.5% 미만으로 예상한 비율이 41.9%로 가장 많았다.

2.5% 이상 5% 미만 상승은 18.1%, 5% 넘는 상승률을 예상한 응답은 1.9%였다.


현재 가격 유지를 예상하는 응답은 23.8%, 지금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는 이들은 14.3%였다.


반면 1년 뒤 비수도권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8.6%에 그쳤다.


반면 절반에 가까운 49.5%가 비수도권 집값이 2.5% 미만의 범위에서 하락할 것이라고 봤으며, 2.5% 이상 5% 미만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도 8.6%였다.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서는 대체로 현행 유지를 지지하는 응답이 많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에 대해서는 약 60%가 현행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세제 측면에서는 재산세는 현행 유지 의견이 60.0%, 전·월세 임대료 소득세도 현행 유지가 69.5%였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이 26.7%, 연기는 20.0%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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