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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험업계, AI·빅데이터 투자 늘려야
기사입력 2019-09-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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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세계지식포럼 ◆
브라이언 두퍼로 AIG 최고경영자(CEO)가 AIG 성공 비결로 전문성과 다양성을 꼽았다.

임직원을 최고 인재로 키워 각 분야 전문성을 극대화는 동시에 조직문화에 다양성을 더해 혁신을 추구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하는 일문일답.
―AIG 성공 요인은 무엇인가.
▷AIG 임직원의 우수성과 다양성은 오랫동안 AIG 최고 자산이었다.

이것은 바로 고도화된 전문성과 다양한 관점이다.

덕분에 AIG는 고객이 직면한 변화무쌍한 위험을 이해하고, 고객이 중시하는 통찰력과 해법을 계속 제공할 수 있었다.


―AIG 핵심 사업 전략, 특히 글로벌 전략은 무엇인가.
▷내가 AIG에 입사한 이후 우리의 목표는 늘 같았다.

세계 최고 보험회사가 되는 것이었다.

이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최고 인재를 기르는 데 집중했고, 우리가 현명한 결정을 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도 함께 개발했다.

최고 인재를 기르는 일에는 현지 시장 요구를 정말로 잘 이해하고 있는 현지 리더를 키우는 것을 포함한다.


―수십 년간 보험업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을 정의한다면.
▷보험은 사람들과 기업들에 위험을 관리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우리는 위험에 대해 적절히 가격을 매기고 시장에서 판매함으로써 이 일을 한다.

지정학적 갈등이든, 사회경제적 문제든, 기술 변화이든 간에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리스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한국 보험산업은 금리 하락과 온라인 거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 같은 어려움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문제다.

전 세계 생명보험사들은 저금리가 실적에 미치는 압력 때문에 금리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정 경제 환경에서만 실익을 가져다주는 상품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 압박은 지금 보험업계를 정의하는 추세다.

장기적으로 보험업계 지도자들은 기술을 포용하고 기술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다.

기술은 고객과 중개인에게 더 잘 서비스하고, 데이터와 위험을 더 잘 분석할 것이다.


―한국시장을 평가한다면 몇 점인가.
▷보험시장은 너무 많은 평가 방식이 있기 때문에 한국시장에 특정 점수를 주긴 어렵다.

대신 한국시장은 다른 곳에서도 관찰되는 특징이 대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디지털 같은 부문이 앞으로 발전되어야 할 분야다.

디지털을 통해 데이터와 분석자료를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이고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방식도 개선될 것이다.

과거 아시아에서 일했던 경험과 한국과의 거래를 떠올려보면, 인재가 여전히 한국시장에서 최고 강점이다.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보험업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기술은 보험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그 중요성은 높아질 것이다.

고객들은 사이버 보안에서부터 공유경제까지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위험에 대한 전문지식을 우리에게 요구한다.

나는 우리가 이제 막 기술 변화의 여정에 들어섰다고 믿는다.

데이터와 분석자료를 활용하는 능력은 보험산업 성공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AIG는 기술을 통해 어떻게 위험을 더 잘 평가하고 보험으로 회피할 수 있는지 연구할 것이다.


▶▶ He is…
브라이언 두퍼로는 2017년부터 AIG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으면서 AIG 경영을 정상에 올려놓은 소방수로 통한다.

2013년부터 4년간 해밀턴보험 회장 겸 CEO를 역임했다.

2008~2012년에는 보험중개사 마시&매클레넌 사장 겸 CEO를 맡았다.


[윤원섭 기자 /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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