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듣는다] 자동차, 거침없는 실적 개선

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자동차, 거침없는 실적 개선

Q.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역성장 원인은?
A. 미중, 7~8월 추가관세 부과 등 무역분쟁 격화
A. 선진국·중국의 경기 부진이 이머징 시장으로 전염 시작

Q. 하반기에도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되나?
A. 생산 전망치, 연초 대비 8~10% 하향 조정
A. 미중 무역분쟁 연내 합의 이루어지는지 여부 중요
A. 유럽과 중국의 부진이 부양책으로 타개 가능한 지 여부

Q. 유럽과 중국 자동차 수요 부진의 원인은?
A. 노딜 브렉시트→자동차 산업의 밸류체인 자체가 위협
A. 중국향 수출 많은 독일, 한국과 유사한 수출 둔화 리스크
A. 중국, 미중 무역분쟁과 강화된 환경 규제도 원인
A. 규제 강화로 차량 가격 상승…경기 둔화로 소비 축소

Q. 글로벌 부진에도 국내 업체 실적 개선 얼마나?
A. 국내 완성차·부품사 3분기 실적 개선 폭 클 것
A. 완성차의 경우 300%에 가까운 영업이익 증가폭 예상
A. 부품사, 완성차 만큼 모멘텀 강하지 않지만 전년비 개선 전망

Q. 환율 조건이 자동차 실적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A. 원달러 환율 높은 수준→수출 채산성 개선
A.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도 강세 추세

Q. 현대·기아차의 신차 흥행 효과는?
A. 현대차, 제네시스 SUV GV80·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출시 예정
A. 기아차, 신형 셀토스·연말 K5 신형 출시 예정
A. SUV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SUV 모델 라인업 확충
A. 파워트레인 개선으로 연비와 상품성 개선된 점도 기여

Q. 현대차 무파업 임단협 타결…공장 경쟁력 회복?
A. 현대기아차 노사 관계는 리스크 요인…무파업 타결 의미 커
A. 인건비 상승폭 정체 및 매출 증가→인건비 비중 축소
A. 글로벌 주요국과 FTA 체결…무역분쟁 와중에도 무관세 수출

Q. 자동차 업종 내 탑픽 종목은?
A. 현대차, 양호한 실적 및 주주환원정책 기대
A. GV80, 제네시스 최초 SUV 모델로 기대감 높아
A. 현대모비스, A/S 부문의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
A. 현대기아차의 마진율 개선으로 부품 부문 이익도 개선
A. 친환경차 핵심 부품 공장 연이어 증설→고부가가치 영역 고성장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재일 자동차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