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등록 임대사업자가 3년 반 만에 3.2배로 증가했으며, 이 중 3분의 1이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임대사업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등록 임대사업자 상위 30명의 보유 임대주택 수는 6월 말 기준으로 1만1천29채로 집계됐습니다.
6월 말 기준 전국 등록 임대사업자는 44만 명으로 2015년 말 13만8천 명보다 3.19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등록 임대사업자는 총 16만2천440명으로, 전국 전체의 3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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