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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 첫 공모펀드 출시…11개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
기사입력 2019-09-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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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첫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국내 대표 사모 전문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최근 공모 운용사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18일 한국포스증권은 오는 23일부터 타임폴리오운용이 운용하는 11개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모재간접 펀드는 공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사모펀드를 혼합해 500만원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펀드다.


이 펀드는 국내외 주식에 롱숏 전략으로 절반 이상을 투자하고 글로벌 매크로 전략, 메자닌과 프리 기업공개(Pre-IPO)를 활용한 대체투자 등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포스증권은 해당 펀드를 설정한 후 3년3개월간의 성과 추이를 확인해 보니 코스피의 연환산 수익률이 -0.3%인 반면 타임폴리오 펀드는 9.1%의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펀드 최소 투자금액은 500만원이며 펀드슈퍼마켓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투자할 수 있다.

한도는 2000억원이며 선착순이다.

앞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수익률을 관리하기 위해 설정액이 2000억원을 넘기면 더 이상 추가 투자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상무는 "자산가들이 10억원 이상 규모로 가입이 가능했던 타임폴리오 사모펀드가 공모펀드로 출시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투자 기회가 열렸다"며 "펀드슈퍼마켓 S클래스로 투자하는 경우 총비용이 연간 0.31%에 불과해 오프라인 채널보다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사모운용사인 타임폴리오운용의 공모 운용사 인가안을 의결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은 1조4750억원 수준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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