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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가 먹여 살리는 유스 출신 `소년 가장들`
기사입력 2019-09-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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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특급 유망주인 안수 파티(오른쪽)가 15일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축구 구단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최근 라인업을 보면 풋풋한 어린 선수가 눈에 들어온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떠오르는 신성, 안수 파티다.

이번 시즌 세 경기에 출전한 파티는 벌써 2골 1도움을 올리며 라리가와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자로 등극해 역사를 다시 썼다.

놀라운 점은 빅클럽에서 맞이하는 첫 데뷔 시즌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의 나이는 고작 16세에 불과하다.


각 구단 유스 출신으로 성장한 '영건'들이 펼치는 활약에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탄생시킨 우수한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를 자랑하는 바르셀로나의 특급 유망주 파티가 대표적인 예다.


파티는 1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파티가 맹활약을 펼치자 스페인 축구협회는 그를 자국 국가대표팀으로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로베르트 모레노 스페인 감독은 "스페인 축구협회가 파티를 대표팀으로 합류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파티는 아프리카 기니비사우에서 출생했지만 6세 때부터 스페인에서 거주했고, 최근 파티 아버지는 스페인 시민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도 유스 출신들 맹활약에 연일 싱글벙글이다.

첼시는 지난 시즌 리그 16골 15도움을 기록한 특급 에이스 에덴 아자르(현 레알 마드리드)가 팀을 떠났고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이적 관련 문제로 영입 금지 징계를 받으며 전력상 큰 손실을 입었다.

어렵게 따낸 '빅4'(리그 1~4위) 타이틀이 올 시즌에는 위험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심심찮게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


위기 상황에서 등장한 구원자는 바로 슈퍼스타가 아닌 유스 출신인 21세 태미 에이브러햄과 20세 메이슨 마운트다.

지난 시즌 출전 경험을 위해 임대를 떠났던 두 영건은 올 시즌 첼시에 복귀한 후 환상적인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에이브러햄은 지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치른 리그 경기에서 첼시·잉글랜드 선수로는 EPL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완성하는 등 현재 7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그동안 안드리 셰프첸코, 페르난도 토레스 등 슈퍼스타들도 부진에 빠지며 '스트라이커의 무덤'이라고 불렸던 첼시로서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마운트도 올 시즌 벌써 3골을 넣으며 잉글랜드대표팀에 소집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황금 유스'를 양산해내는 최고 구단은 어딜까. 영국 골닷컴은 8일 세계 최고 스타들을 배출해낸 전 세계 유스 아카데미 순위를 발표했는데 1위 구단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이스 피구 등을 배출한 스포르팅 CP(포르투갈)가 뽑혔다.

2위는 데니스 베르흐캄프, 클라렌스 세도르프,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을 배출해 낸 아약스(네덜란드)였다.

반면 유스 출신들을 활용하기보다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앞장서는 구단도 있다.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맨체스터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적이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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