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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조국` 보도 집중하는 일본 언론
기사입력 2019-09-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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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의혹과 공방에 주요 외신들도 주목했다.

특히 최근 수출 규제로 우리나라와 관계가 악화된 일본 언론들은 관련 내용을 계속 보도했다.

한일 갈등 국면서 민정수석이던 조 장관이 강경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의 주요 언론들(NHK, 마이니치, 요미우리, 아사히, 니혼게이자이 등 신문)이 어떤 내용을 전했는지 알아본다.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 소식을 전하는 NHK 캡처[사진=연합뉴스]


1. 향후 정치공방 전망

NHK는 "조 장관을 둘러싸고 딸의 명문대 부정입학이나 가족 간의 불투명한 투자 등의 의혹이 제기돼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첨예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고, 마이니치는 "검찰 당국이 친족 수사를 계속하는 가운데, 검찰 개혁을 담당하는 법무부 장관이 임명되는 것은 처음이다.

향후의 정국 운영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요미우리의 경우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청정함을 팔아온 문재인 정권의 이미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2. 임명 강행 이유 분석

일본 언론들은 문 대통령의 임명 강행 이유를 검찰 개혁과 지지층 집결로 파악했다.

요미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것은 검찰 개혁을 단행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자신의 지지층인 진보세력에 한해서 압도적 다수가 찬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론의 반발은 불가피하지만 검찰 개혁에 동참하는 진보 세력의 지지를 우선했다"고 설명했다.




3. 한국 여론 전달

일본 언론들은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한국의 여론은 "반대" 입장이 강하다고 파악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의혹이 해결되지 않아 (한국) 여론조사에서는 5할 넘게 조씨의 법무부 장관 취임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아사히도 "여론조사에서 조 장관 임명 반대 의견이 찬성을 크게 웃돌고 있어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 소식을 전하는 아사히신문 [인터넷판 캡처,연합뉴스]
NHK는 서울 시민 인터뷰를 통해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불공정한 짓을 했다면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 "대통령이 국민의 의견을 존중한 건지 궁금했다" 등 반대 목소리를 전하는 한편 "조씨의 평소 모습을 보면 보도되고 있는 것이 옳다고 보이지 않아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반응도 보도했다.




4. 한일관계 영향 분석

일본 언론은 한일관계의 전망에도 주목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보수세력을 치면서 지지층을 결집하는 수단으로 '친일 청산' 등의 과격한 구호를 쓰던 문 대통령의 맥락을 고려하면 역사 문제 등에서 일본에 대한 강경 자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요미우리도 "지지층 결집을 택한 문 대통령이 더욱 대일 강경노선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고 전했다.




5. 검찰 수사 소식

일본 언론은 가족펀드 의혹을 받는 회사 대표들의 구속 영장 기각과 5촌 조카 체포 등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5촌 조카 체포 소식은 NHK, 마이니치, 요미우리, 아사히, 니혼게이자이 등이 보도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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